• 로그인/회원가입

역사칼럼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배달과 박달 : 밝게 살자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환국→단국→조선의 순으로 명칭이 달라졌다.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환은 크다는 뜻과 함께 밝다는 뜻도 있다. 그러니 환국은 환하고 훤한 밝은(桓) 나라다. 밝은 땅을 뜻하는 배달의 나라와 같은 뜻이다. 단이 뜻하는 박달나무는 밝은 땅인 배달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그래서 백달나무로도 쓰였다. 백달국인 단국도 밝은(白) 나라다. 조선에서 조(朝)는 밝은 아침이며 선(鮮)은 빛날 선이다. 밝게 빛나는 조선이다. 도읍지인 아사달도 아침 해가 뜨는 밝은 땅이란 뜻이다. 결국 공통점은 밝음이다. 배달은 밝다(bright)는 뜻이다. 우리 한민족은 선교(仙敎), 풍류도와 같은 맥락인 밝도(道), 밝사상을 따르며 살았었다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8 [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2(이스라엘편2) 역사광복 2020-11-11 2,651
87 동아시아인 유전자 비밀 '흉노'에서 찾았다 역사광복 2020-11-11 2,940
86 (북한 역사학계에 전달된 기사) "팩트 폭격! 한국사가들이 불러온 역사참사 - 동북공정 실태" 역사광복 2020-11-05 2,448
85 배달국을 연 초대 환웅천왕 거발환(居發桓)의 의미 역사광복 2020-11-05 2,371
84 [춘하추동] 홍익인간과 아나키즘 역사광복 2020-11-02 2,221
83 19세기 백두산 신단수 지도는 환웅의 신시 개천 증명 역사광복 2020-11-02 2,243
82 한국인들! 환단고기를 다시 손에 들기 시작하다 韓民族 정체성의 根幹 ‘桓檀古記’ 열공(2부) 역사광복 2020-10-28 4,718
81 한민족 정체성의 근간 "환단고기"열공 (1부) 역사광복 2020-10-28 2,222
80 글과 역사의식을 찾아서 '국민 창의성' 국가의 경쟁력 역사광복 2020-10-28 2,014
79 (특별기고) 이땅의 주류사학계는 왜 가야를 부정하고 임나일본부를 옹호하는가? (2부) 역사광복 2020-10-28 3,485
78 [특별기고] 이땅의 주류사학계는 왜 가야를 부정하고 임나일본부를 옹호하는가? (1부) 역사광복 2020-10-28 3,368
77 [특별기고] 한사군 낙랑 평양설 이제는 폐기해야 역사광복 2020-10-28 3,190
76 대한제국의 선포일을 맞이하여 되새겨보는 ‘대한’의 의미 커발한 2020-10-19 3,382
75 개천절의 의미: 개천절을 제대로 알자 커발한 2020-10-19 2,956
74 [한글날 특집] 자방고전字倣古篆: 훈민정음 창제의 미스터리 커발한 2020-10-19 3,761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